메디바이저, Culture

우리가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조직구성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알고, 이러한 모든 것들이 제도를 통해 증명되고 뒷받침되는 과정을 통해 다시 확신하게 돼는 선순환 과정. 이것이 메디바이저 ‘Culture(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켜 나가야 하는 책임을 가진 저의 목표입니다.

메디바이저, Culture

‘Culture’를 ‘만든다’고?

메디바이저의 Culture를 책임지고 있는, 부대표 이영식입니다.

부대표, 혹은 COO라는 직책은 아주 많은 것들에 관여하고, 스스로 뛰고, 또 책임져야 하는 자리지만, 저는 저의 Role을 정의할 때 Culture를 책임지고 있다고 말하기를 즐겨합니다.

제가 하는 많은 일들이 결국엔 전부 Culture를 만들고 지켜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Culture가 스스로 그러한 ‘자연’스러운 어떤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면, ‘만든다’라는 표현이 이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느끼고 누리는 Culture의 많은 부분은 의식적인 노력으로 방향성이 결정되는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공공행정, 법과 제도, 교육정책 등이 모두 ‘Culture’의 방향성을 잡기 위한 노력입니다.


기업이 가지는 문화의 힘

백범 김구선생께서

“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

라고 말씀하셨을 만큼, Culture는 총칼 못지 않은 실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 시간 한류라는 문화현상이 정치, 경제, 사회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지고 오는 걸 목도하고 있듯이.

기업이 함유하고 있는 Culture는 ‘조직문화’라고 흔히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조직문화’는 구직자가 일할 기업을 결정하는데 연봉만큼이나 중요한 판단지표가 되었습니다.

“ 조직문화 :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석과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조직 내에 공유된 정신적인 가치. ”  - 심리학용어사전 terms.naver.com

짧은 이 문장에는 좋은 ‘조직문화’의 조건이 잘 보여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조직문화’는

‘조직 구성원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해 올바른 해석과, 행위를 불러일으키는 조직 내에 공유된 정신적인’ 가치입니다.

간단하죠?


메디바이저의 Culture는 지금

그래서 저는 메디바이저에서 현재

‘올바른 해석과 행위를 정의’하기 위해, 파편처럼 편재되어 있어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명쾌하지 않았던 ‘우리가 왜 일하는지(Why),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How), 무엇을 해야 하는지(What)’를 명쾌히 하기 위한 노력을 첫번째로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이 마무리되면, 이러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에 중요한 것은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은 자사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직접 바꾸려고 교육활동 등을 한 것이 아니라, 직원들을 세계 각지의 최고급 휴양지로 순차적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했습니다. 그냥 스스로 좋은 서비스란 무엇인지 느끼게 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킨 것입니다.

가깝고 익숙하게는 식목일이 있습니다. 누가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이벤트에 사회적인 관심을 모아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만듦으로써 산에 오르고 나무를 심고, 성취감을 얻는 일련의 사용자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삼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키고 다시 산에 오르게 하는 일련의 선순환 구조도 역시 정신적 가치를 공유 시킨 좋은 사례입니다.

메디바이저에서는 제도의 변화가 있을 때는 언제나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친 후 에야 모두가 수긍하고 가치로서 공유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규제를 통한 강요가 아니라, 공간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행동이 변화하고, 생각이 변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통이 필요하다면 교육과 워크샵, 면담등이 아니라 사내 까페테리아 개선, 숏타임 회식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날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느끼고 알도록 할 것입니다. 생각의 변화가 단기간에 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기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없이 가지고 싶은 조직문화의 힘

우리가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조직구성원 모두가 흔들림 없이 알고, 이러한 모든 것들이 제도를 통해 증명되고 뒷받침되는 과정을 통해 다시 확신하게 돼는 선순환 과정. 이것이 메디바이저 ‘Culture(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켜 나가야 하는 책임을 가진 저의 목표입니다.

결국 저는, 저의 열과 성을 다하여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조직문화의 힘이다.”

높은 조직문화의 힘을 가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 글은 메디바이저는 어떤 팀이고, 왜 일하는지를 다뤄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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